Korea Industrial Estate
충북도와 음성군은 19일 미국 에스에이에프 글라스 한국법인인 에너지글라스코리아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군에 따르면 에너지글라스코리아는 올해부터 10년간 1천억원을 투자해 음성 성본일반산업단지 내 3만3천㎡에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이 업체는 도민 20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에너지글라스는 투명한 일반 유리에 나노기술을 적용, 전력을 생산하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핵심 건축자재이다.
백하륜 에너지글라스코리아 대표는 "한국 태양광셀 생산량의 70%가 충북에 집중돼 있다"며 "충북 음성을 아시아권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에너지글라스코리아의 투자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투자협약식에서는 손희걸 시즈밍(세계군인스포츠위원회 마케팅사) 대표가 충북도 국제통상대사로 위촉됐다.
<발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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