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에 국내 유일의 수소 상용차 전주기 안전관리 시설이 들어선다.
충청북도는 음성군과 협업을 통해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수소 버스 부품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총사업비 191억 7천만 원이 투입돼 음성군 성본일반산업단지 G10 구역에 대지면적 2만여㎡, 건축 연면적 3205㎡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수소 버스뿐만 아니라 트럭, 열차, 특장차, 선박 등 상용차와 수소연료전지 추진 중대형 제품의 부품 내구성이나 신뢰성을 시험‧평가하게 된다.
도는 기업의 해외인증비용 부담완화와 더불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추진방식에 대한 안전성 검토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미래경제의 핵심인 수소산업 분야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수소안전과 교육분야의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노컷뉴스
바로가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3419581